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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근무하는 동안 시진핑은 지금의 아내 펑리위안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펑리위안과는 재혼을 한 사이로 1980년 무렵, 시진핑은 중국 공산당 외교관인 커화의 딸,
커링링과 일종의 정략결혼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교관의 딸로 외국 생활에 익숙했던 커링링은 시진핑과의 답답한 결혼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 영국으로 유학을 가며 결혼 2년 만에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1986년, 친구의 소개로 만난 시진핑과 펑리위안은 서로 첫눈에 반해 만난 지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당시 펑리위안의 집에선 결혼을 반대했었는데 시진핑의 집안이 고위 간부인데 비해 펑의 아버지는 농민 출신으로 집안이 너무 기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펑리위안은 중국의 국민 가수였기 때문에 시진핑이 차기 지도자로 이름을 알리기 전까지만 해도 ‘펑리위안의 남편’으로 불리며 아내의 유명세 덕을 많이 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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