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9 밥로스가 한 사람을 우울증에서 건진 방법 [밥로스 #6] 밥로스가 한 사람을 우울증에서 건진 방법 [밥로스 #6] 한편 플로리다주의 한 도시 클리어워터에 아넷 코왈스키라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동차 사고로 아들을 잃고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하는 것이라곤 소파에 누워서 한 TV프로그램을 보는 것이었는데, 그 프로그램이 바로 빌 알렉산더의 The Magic of Oil Painting. 아넷의 남편 월트는 아넷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빌의 그림 수업을 등록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 빌은 클래스에서 완전히 은퇴하고 밥에게 바톤을 넘겨줬습니다. 당시 밥 로스는 인지도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아넷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이미 수업에 등록한 탓에 아넷은 무려 900마일의 먼 거리를 이동하여 5일 간의 회화수업에.. 2022. 8. 3. 밥로스가 파마머리를 하게 된 이유는? [밥로스 #5] 밥로스가 파마머리를 하게 된 이유는? [밥로스 #5] 밥은 빌 알렉산더를 만나기 위해 일 년 동안 찾아 헤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군을 전역하게 되면서 플로리다 주에 있는 빌을 만나게 되고 그의 스튜디오에서 직접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여가 시간이 생길 때면 미술을 가르치며 그림에 대해 열정적이었던 밥을 보며 빌 알렉산더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빌은 자신의 제자 밥에게 자신의 회사, Magic Art Company의 “traveling art” 수업의 강사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은퇴까지 2년이 남았던 밥의 아내 제인은 아이들과 함께 여전히 알래스카에 남아 있었습니다. 제인은 밥이 1000달러를 가지고 알래스카를 떠나도록 허락해주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에 잘 안 된다면 집으로.. 2022. 8. 2. 밥로스가 잘 다니던 공군을 그만둔 이유는? [밥로스 #4] 밥로스가 잘 다니던 공군을 그만둔 이유는? [밥로스 #4] 밥은 돈을 벌기 위해 파트타임으로 바텐더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던 1975년 어느날, 밥은 바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PBS 채널이 틀어져 있었고 이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빌 알렉산더라는 독일 화가가 알라 프리마(alla prima)라는 페인팅 기법으로 그림을 쓱쓱 그려 나가는 30분짜리 강습 방송이었습니다. 빌이 사용한 알라 프리마(alla prima) 기법은 웨트 온 웨트(wet on wet)라고도 불리며 주로 유화에서 사용됐고 첫 번째 층을 그리고 나서 물감이 완전히 마른 후, 다음 층을 그릴 수 있었는데, 두께에 따라 마르는데 몇 주씩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것.. 2022. 8. 1. 밥로스 플로리다 알래스카 자연경관 눈 미술수업 미술강사 [밥로스 #3] 밥로스 플로리다 알래스카 자연경관 눈 미술수업 미술강사 [밥로스 #3] 플로리다에서 태어나서 미국의 정 반대편인 알래스카까지 가게 된 밥 로스 그런데 알래스카의 자연경관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플로리다주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알래스카에서 처음 보게 된 눈 덮인 산은 그에게 큰 영감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그 미술수업의 강사는 나무를 만들라고 말 하면서, 나무를 그리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실용적인 기술을 전혀 가르치지 못하자 밥은 강사와 충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밥은 그림 그리기를 포기 하지 않았고 군에서 근무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군모 대신 화가 모자로 바꿔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겼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주로 알래스카의 풍경이었습니다. 2022. 7. 31. 이전 1 2 3 4 5 6 7 8 ··· 5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