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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밥로스가 잘 다니던 공군을 그만둔 이유는? [밥로스 #4]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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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로스가 잘 다니던 공군을 그만둔 이유는? [밥로스 #4]

파트타임 바텐더

밥은 돈을 벌기 위해 파트타임으로 바텐더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하다가 발견한 TV채널

그러던 1975년 어느날, 밥은 바에서 TV를 보고 있었는데, 때마침 PBS 채널이 틀어져 있었고 <The Magic of Oil Painting(1974-82)> 이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알라 프리마

이 프로그램은 빌 알렉산더라는 독일 화가가 알라 프리마(alla prima)라는 페인팅 기법으로

그림을 쓱쓱 그려 나가는  30분짜리 강습 방송이었습니다. 

알라 프리마의 웨트 온 웨트 기법

빌이 사용한 알라 프리마(alla prima) 기법은 웨트 온 웨트(wet on wet)라고도 불리며 주로 유화에서 사용됐고 첫 번째 층을 그리고 나서 물감이 완전히 마른 후, 다음 층을 그릴 수 있었는데, 두께에 따라 마르는데 몇 주씩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작업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밥이 찾던 방법

빌의 알라 프리마 기법을 본 밥은 자신이 그토록 찾던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공부한 밥

그리고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빌의 방송을 보며 그림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금색 접시

빌의 기법을 연마한 밥은 금색 접시(Golden pan) 바닥 부분에 산과 나무, 밤 하늘의 별 빛, 오두막 집 등 알래스카의 풍경을 그려 넣었습니다. 밥의 그림은 바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그림은 점차 잘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공군보다 그림

그리고 자기 성향에 맞지 않는 공군 일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는 것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군을 그만 둔 밥

그리고 1981년, 20여년 간 몸 담았던 공군을 그만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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