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든부트 기념 특집] 손흥민이 월드클래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손흥민 #2]

손흥민이 월드클래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손흥민 #2]

중학생 흥민

아버지와 훈련만 하다 중학생이 되어서야 처음 축구부에 들어가며 제도권에 입성한 손흥민..

준우승

탄탄한 기본기와 성실함을 가진 손흥민의 진가는 바로 드러납니다.

후평중 / 육민관

흥민은 처음 춘천 후평중 축구부로 시작하여 중학교 2학년 때 육민관 중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나승화 감독

당시 육민관중학교 축구부 감독이던 나승화 감독은 흥민을 이렇게 기억했습니다.

밝고 수줍음 많은 흥민

“처음에 전학 왔을 때는 수줍음도 많았지만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남다른 실력

연습하는 모습을 봤는데 상당히 좋은 선수라는 느낌을 받았다. 중학생 같지 않은 기술과 슈팅 실력이 남달랐다.

꾀 피우지 않음

꾀를 한 번도 피우지 않았다. 보통 아이들은 힘들면 절뚝거리고 그러는데 흥민이는 2년간 쉬는 걸 본 적이 없다.

밤낮 훈련

야간 조명을 켜주는데 맨날 밤마다 개인 훈련을 했다. 시킨 적도 없는데 말이다. ”

16세 이하 국가대표팀

그렇게 손흥민은 선수생활 7개월 만에 16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부르크 유스팀

2009년에는 함부르크 유스팀과 1년 계약을 맺고 독일로 건너가게 되는데 하지만 이때만 해도 유소년 신분은 보수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손흥민의 생활은 많이 어려웠습니다.

배고픔

한국 음식이 먹고 싶었지만 식당에 갈 돈이 없어 인터넷으로 한국 음식 사진을 검색해 구경만하며 늘 허기를 꾹꾹 참으며 축구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