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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장사에 소질이 있었던 백종원 [더본 #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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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장사에 소질이 있었던 백종원 [더본 #2]

버섯 농사

어린 종원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버섯 농사를 짓는 것이었습니다.

버섯농장에 간 종원

어느 날, 종원은 버섯농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무에 물만 뿌려주면 버섯이 자란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계산적인 아이 종원

당시 종원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과수원을 운영 중이었고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보다는 버섯 농사가 훨씬 쉬워 보였습니다. 종원은 그 정도로 어릴 적부터 계산적인 아이였습니다.

소풍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있던 종원

그가 국민학교 4학년 때, 소풍 시즌이 다가오면 지역 학교들이 다 같은 날 소풍을 가곤 했습니다.

또래 아이들은 그저 소풍을 즐기기 바빴지만, 종원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빈병 판매를 생각한 종원

당시 콜라, 사이다, 우유 등의 음료는 다 병에 담겨져 있었는데, 종원은 소풍 때 나오는 빈병들을 다 모아서 팔면 돈이 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리어카 6대 분량의 빈병

그리고는 리어카를 한 대 빌려서 소풍을 갔고 그 날 거의 리어카 6대 분량의 빈병을 모으게 됩니다.

판매 수익을 방위성금으로 기부

그렇게 꽤 많은 돈을 벌게 된 종원은 당시 국가 방위를 위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내던 방위성금으로 수익금을 다 기부했습니다.

중고차 판매 호객 알바

1985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종원은 지인의 소개로 중고차 판매 호객행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딜러 직접 도전

그런데, 열심히 손님을 데려와도 딜러들이 너무 일을 못해서 답답했던 종원은 자신이 직접 팔아보겠다고 했습니다.

40분 만에 차를 판매한 종원

주어지는 차 정보를 대강 외우고는 첫 손님을 맞이하게 되는데, 40분 만에 차를 팔아버리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며칠 만에 차 6대를 판 종원

이후 며칠 만에 차 6대를 팔아내자, 그는 중고차 딜러가 천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뺨을 맞은 종원

그런데 며칠 뒤, 2번 째로 차를 구매한 손님이 찾아와서 종원의 뺨을 휘갈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저 주어진 정보만 대강 외워 팔았던 그 차량이 운행거리 조작된 차량이었던 겁니다.

딜러 일을 그만둔 종원

종원은 자동차 딜러 일을 제대로 하려면 자동차 구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그럴 만큼 재밌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딜러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부모님과의 갈등

한편, 그는 부모님과 대학 진학 때문에 갈등이 많았습니다.

아버지의 반대

교육자였던 아버지는 아들이 교육학과로 진학하길 바랐지만 종원은 학교보다는 사업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연세대 사회사업학과 입학

부모님과 타협점을 찾던 그는 결국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지금의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낚시에 빠진 종원

하지만, 공부에 별 흥미가 없었던 그는 학업을 뒤로하고 낚시에 빠져 지냈습니다.

호프집 알바

그러던 대학교 1학년 어느 날, 종원은 호프집에서 치킨을 파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공짜 맥주

이 일이 음식과 관련된 첫 번째 아르바이트였는데, 공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특권 때문에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달 권유

치킨 배달이 많지 않던 당시, 사업에 관심이 많던 종원은 주인 할머니에게 치킨 배달을 해보자고 권하며 배달 전단지까지 직접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장사의 매력을 안 종원

그런데  곧 배달 주문 전화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종원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장사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됩니다.

15억 자산가가 된 종원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호프집을 인수하게 되고 대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는 무려 3개의 가게를 운영하는 15억 자산가가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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