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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 맛잘알이었던 백종원 [더본 #1]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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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 맛잘알이었던 백종원 [더본 #1]

백승탁과 이경숙 사이에서 태어남

1966년 9월 4일, 충청남도 예산농업고등학교 교감이었던 백승탁과 그의 아내 이경숙 사이에서 한 사내아이가 태어납니다.

백종원

이 아이의 이름은 백종원, 훗날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계의 신의 손이 될 인물입니다.

백종원의 가족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누나 두 명과 남동생 하나와 함께 살았습니다.

가족 외식

그런데, 종원의 가족은 외식 한 번 가려면 적어도 5군데 이상의 식당을 돌아다녀야 했다고 합니다.

미식가인 백승탁

그 이유는 종원의 아버지 백승탁이 엄청난 미식가였기 때문입니다.

남다른 음식 감각

덕분에 종원은 어려서부터 음식에 대해 남다른 감각을 갖게 됩니다. 

출장 때마다 간식을 사온 백종원의 아버지

종원의 아버지는 출장을 다녀오실 때마다 휴게소에 들러서 간식을 사 오곤 했는데, 어린 종원은 아버지가 사 온 간식 맛을 보고 아버지가 어디로 출장 다녀왔는지 알아맞출 정도였습니다.

음식만으로 경로를 맞춘 백종원

당시 충청남도 예산에 살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핫도그를 사왔을 때, 그 핫도그가 옥산 휴게소의 핫도그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경로상 대전을 다녀오시는 길이라는 걸 맞췄으며 햄버거를 사 오신 날에는 천안 휴게소의 햄버거 맛과 같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서울 방향으로 다녀오신 것을 알아맞췄습니다.

냉동실에 얼린 햄버거

종원의 아버지는 한 번에 햄버거를 10개씩 사 와서 냉동실에 얼려두곤 했는데, 

프라이팬에 햄버거 데워먹는 누나들

종원의 누나들은 이 햄버거를 먹기 위해 꽁꽁 언 햄버거를 통째로 프라이팬에 넣어서 데워먹었다고 합니다. 

백종원의 햄버거 재조립

그런데, 어릴 적부터 맛에 대해 타고난 감각을 지녔던 종원은 햄버거를 맛있게 먹기 위해 빵과 패티 그리고 야채를 분리한 뒤, 빵은 버터를 발라서 구워내고 패티에 묻어있는 소스는 말끔히 제거하고

싱싱한 야채를 가져와 썰어 넣어 다시 재조립하여 햄버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부엌 실세

 가족들 모두 종원의 요리 솜씨에 감탄했고 자연스레 부엌의 실세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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