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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로켓에서 스타링크까지 [테슬라 #1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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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로켓에서 스타링크까지 [테슬라 #13]

경쟁사들을 압도하게 된 스페이스엑스

팰컨 9호의 발사 성공 이후 스페이스엑스는 세계적 항공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로켓을 재활용 한 덕분에 발사 비용을 확 줄일 수 있게 되어 가격 경쟁력에서 보잉이나 록히드 등 경쟁사를 압도하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쓴 스페이스엑스

그리고 2018년 2월, 스페이스엑스는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됩니다. 재활용한 로켓을 발사시키고, 다시 귀환시키는 것까지 성공한 것입니다.

재활용 발사체

그 주인공은 바로 ‘팰컨 헤비(Falcon Heavy)’ 높이 70m, 폭 12.2m, 무게 1420톤인 초대형 로켓 팰컨 헤비는 현재까지 나온 로켓 중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팰컨 헤비의 발사체 3기 가운데 중앙의 코어 로켓은 새로 제작했지만 양 옆의 사이드 로켓 2기는 재활용한 발사체였습니다.

코어로켓 회수

이 사이드로켓 2기가 먼저 분리되어 무사히 착륙했으며 이후 가운데 코어 로켓 역시 분리되어 무사히 회수했습니다.

그런데, 이 역사적인 순간에 팰컨 헤비에 실려 있던 것이 있었습니다.

팰컨 헤비에 실려있는 로드스터

바로 인공위성과 테슬라 로드스터였습니다.

이 로드스터는 일론이 직접 운전하던 차로 스페이스엑스의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이 타고 있고,

로드스터의 대시보드에는 일론이 좋아하는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첫머리에 나오는 ‘당황하지 말라(Don’t panic)’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으며 차에서는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라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로드스터는 원래 태양과 화성사이를 도는 궤도를 향해 날아갈 예정이었으나 원래의 궤도를 넘어, 화성과 소행성대 사이까지 가있다고 합니다.

웹사이트 <로드스터는 어디 있나?>

스페이스엑스의 팬이기도 한 우주공학자 벤 피어슨은 2018년 2월 <로드스터는 어디 있나?>란 웹사이트를 개발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데이터에 따르면 로드스터는 지금까지 16억 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했으며 앞으로 2091년쯤 지구와 상당히 가까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우주 정거장 도킹에 성공한 드래곤 캡슐

이후에도 스페이스엑스는 민간 기업 최초로 드래곤 캡슐이 우주 정거장 도킹에 성공!

유인 우주선 발사

2019년에는 유인 우주선 시험 발사에 성공!

100번째 로켓 발사

2020년 10월엔 100번째 로켓 발사에 성공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스타링크

또 일론은 앞으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도입도 계획하고 있는데,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스타링크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12,000개를 쏘아 올려 전 세계 어디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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