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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의 아버지 올레 키르크스 하우스 작업장 불장난 [레고 #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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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의 아버지 올레 키르크스 하우스 작업장 불장난 [레고 #2]

올레와 키르스틴의 두 아들

어느새 올레와 키르스틴은 두 아들을 가진 부모가 되어 있었습니다.

세 번째 아이

그리고 1920년 7월 8일, 이들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가 태어나게 되는데,

코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

이 아이의 이름은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얀센 바로 레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입니다.

자고 있는 올레와 키르스틴

1924년 어느 일요일 오후, 올레와 키르스틴이 곤히 낮잠에 빠져 있던 날이었습니다.

불장난 중인 게오르크와 고트프레드

심심했던 둘째 아들 칼 게오르크와 셋째 아들 고트프레드는 목공소에서 아버지가 작업하고 남은 나무 부스러기를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 아들은 나뭇조각을 가지고 불장난을 하다가 그만 목공소에 화재가 나고 말았습니다. 

화재가 난 집과 목공소

올레와 키르스틴이 잠들어 있던 집도 목공소와 붙어 있었기 때문에 화재는 집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몽땅 타버린 집과 목공소

다행히 올레와 키르스틴 그리고 아이들 모두 큰 부상은 없었지만, 애써 가꿔온 목공소와 집은 몽땅 타버려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당황한 올레

적잖게 당황했을 올레…   

마음을 다잡는 올레

하지만 그는 다시 마음을 잡고 건축가를 불러 건물을 새로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고트프레드의 첫 업적

셋째 아들 고트프레드는 먼 훗날 이 일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 첫 번째 업적은 작업장과 집을 홀라당 태우는 것이었지…” 

올레 키르크스 하우스와 레고 세트

그렇게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새로운 목공소와 새로운 집이 생기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Ole Kirk’s House라는 레고 세트로 제작되기도 하는 바로 그 집입니다.

임대로 낸 새집과 가족들이 거주할 작은 아파트

재밌는 사실은 새로 지어진 집이 올레네 가족이 살아가기에 너무 커서 올레는 그 집을 임대로 내놓고 자신들은 목공소 옆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 들어가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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