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프랜차이즈 1차 세계대전 미국 월트 디즈니 밀크 셰이크 [맥도날드 #3]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1차 세계대전 미국 월트 디즈니 밀크 셰이크 [맥도날드 #3]

레이 크록

1902년,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이 크록 그가 바로 지금의 맥도날드 프랜차이즈가 있게 한 인물입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크록과 월트 디즈니

크록은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 할 당시, 미성년자였지만 나이를 속여 적십자 구급차 운전기사가 되기도 하는데, 그때 함께 근무하던 동료 중 한 명이 월트 디즈니였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일을 한 크록

아무튼 그는 어려서부터 종이컵을 팔기도 하고 플로리다에서 부동산 중개 일도 했으며 피아노 연주일도 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자랐습니다.

프린스 캐슬에서 일한 크록

그러다 2차세계대전 이후에는  푸드 서비스 장비 제조업체인 프린스 캐슬(Prince castle)에서 일했습니다.

멀티 믹서 경쟁

크록은 당시 프린스 캐슬에서 새롭게 출시된 한꺼번에 다섯 잔의 밀크셰이크를 만들 수 있는 멀티 믹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해밀턴 비치에서 나온 저가형 믹서와 경쟁하면서 가격은 떨어지고 판매량은 줄어들어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멀티믹서 8대 주문

그러던 어느 날,  크록은 캘리포니아 주 샌버노디노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밀크셰이크 멀티 믹서 8대를 주문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깨끗하고 체계적인 매장

그리고 도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직접 그 레스토랑을 찾아가는데, 또 한번 크게 놀라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 영업을 다니면서 수천 개의 식당에 봐왔지만, 맥도날드 형제의 레스토랑과 같이 깨끗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곳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 사업 제안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와 만나 얘기를 나누면서 그들의 스피드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듣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맥도날드 형제에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하게 됩니다.

골든 아치 디자인

이미 프랜차이즈를 시도 해본적이 있던 맥도날드 형제는 매장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회의적인 상태였지만, 크록의 적극적인 태도에 결국 진행해보기로 결정했고 모든 프랜차이즈 매장이 맥도날드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리처드의 아이디어였던 골든 아치 디자인의 건물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정식 매장 오픈

그렇게 1955년, 크록은 일리노이 주 디스플레인스에 첫 번째 정식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