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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 대공황으로 시작된 힐튼가의 첫 호텔 사업 [힐튼 #4]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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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 대공황으로 시작된 힐튼가의 첫 호텔 사업 [힐튼 #4]

캘리포니아 롱비치

아버지의 사업이 잘되어 모든 것이 넉넉했던 코니네 가족은 부자들이 모여사는 캘리포니아 항구도시 롱비치로 이사하게 됩니다.

부푼 꿈

코니는 학교로 돌아가 다시 학업을 이어가기 시작했고, 앞으로 경제학을 공부하며 ‘교양 있고 엘리트 한 삶을 살리라’  부푼 꿈을 꾸며 풍족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모든 꿈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미국 금융 대공황

1907년 10월, 뉴욕 니커보커 신탁은행 파산을 시작으로 미국은 금융 대공황으로 경제가 휘청 거리게 되었습니다.

뉴멕시코로 돌아간 코니네 가족

이 때문에 뉴멕시코에 있던 아버지의 종합 상점의 가득 쌓인 상품들은 몽땅 빚더미로 바뀌어버리고 말았고 코니네 가족은 더 이상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살 여유가 없어 원래 살던 뉴멕시코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고민중인 거스

코니의 아버지 거스는 어떻게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거스는 자신에게 남은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철도역 맞은편 벽돌집

그나마 다행히도 그들에게는 철도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뉴멕시코에서 가장 크고 넓은 벽돌집이 있었습니다.

헤쳐나갈 방법 생각

그리고 모두 빚이긴 했지만 창고 가득 쌓아 놓은 재고물품들이 있었고 아내의 훌륭한 요리 솜씨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거스는 자신이 가진 자원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이 상황을 헤쳐나갈 방법을 세우게 됩니다.

아이디어

금융 대공황 당시, 경기는 좋지 않지만 뉴멕시코 샌안토니오에는 여전히 비즈니스 차 드나드는 상인들과, 여행객, 철도원, 광부 등 일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에게 잠잘 곳과 식사를 제공하면 어떨까?’ 거스의 머릿속에 한 아이디어가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종합상점을 호텔로 바꿈
총지배인  / 쉐프 / 벨보이

그렇게 1층에서 운영하던 종합 상점의 간판을 호텔 간판으로 바꾸고 아버지는 호텔을 운영하는 총지배인으로 어머니는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여 제공하는 셰프로 코니와 동생들은 벨보이가 되어 기차가 도착하는 시간마다 역에 나가 손님들을 짐을 운반하며 안내했습니다.

성공적인 숙박업소

식사를 포함한 하루 숙박비용은 2달러 50센트를 받았고 호텔이라는 말을 쓰기엔 거창한 작은 숙박업소였지만 코니 가족의 계획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힐튼가의 첫 번째 호텔 사업

이것이 힐튼가의 첫 번째 호텔사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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