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북전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독점 자회사 사업 [아멕스 #3]

미국 남북전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독점 자회사 사업 [아멕스 #3]

독무대

당시 미국의 급행 편 사업은 미국 동부 연안과 남부에서 사업을 하던 애덤스 익스프레스를 제외하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독무대였습니다. 그마저도 애덤스 익스프레스와 서로의 영역을 나눠서 과거에 무리한 가격 경쟁으로 피해 입었던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했습니다.

독점에 대한 안 좋은 시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독점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위장할 방법 찾음

그래서 마치 독점이 아닌 것 같이 위장할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자회사

일반인들의 눈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쟁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영을 지배할 수 있는 자회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수익 독점

그렇게 1855년, 내셔널 익스프레스의 설립을 시작으로 여러 개의 급행 편 회사를 설립하여 실질적으로는 수익을 독점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그러던 1861년, 미국 남북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이 또한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큰 수익

병사들의 편지나 훈장, 기념 탄피 등을 고향의 부모와 연인에게 전하는 일을 했고 목숨을 건 위험한 임무였기 때문에 그만큼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