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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골드러쉬 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뉴욕 재무부 [아멕스 #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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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골드러쉬 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뉴욕 재무부 [아멕스 #2]

황무지였던 미국 서부지역

1800년대 당시, 미국의 서부지역은 푸릇푸릇 한 식물 하나 자라지 않는 그야말로 메마른 땅, 황무지였습니다.

 

 

금광 발견

그러던 1848년 1월 24일, 제임스 윌리엄 마셜(James William Marshall)이라는 사람은 캘리포니아의 한 강에서 우연히 금광을 발견했습니다.

유명해진 황금의 땅

곧 캘리포니아는 황금의 땅으로 알려지게 되고 이곳에 숨어있는 금을 캐내기 위해 전 세계 여러 곳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려 3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캘리포니아 골드러쉬

이것을 ‘캘리포니아 골드러쉬(California Gold Rush)'라 부릅니다.

미서부 개척시대

이로 인해 미국의 금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하며 미서부 개척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운송업 수요 증가

그리고 이에 따라 운송업의 수요는 더더욱 증가했고 웰스의 사업은 잘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역마차 사업 장악

그러는 사이, 역마차의 마부였던 존 워렌 버터필드는 뉴욕 중서부의 역마차 사업을 장악해가고 있었습니다.

버터필드 왓슨&컴퍼니 설립

그리고 1849년, 존 버터필드도 돈 되는 급행 편 사업에 뛰어들며 버터필드 왓슨&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라이벌

웰스 입장에서는 성가신 라이벌이 나타난 것이었기 때문에 웰스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용료를 낮추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가격 경쟁

그런데, 버터필드도 마찬가지로 가격을 낮추기 시작하면서 두 회사의 가격 경쟁으로 이어졌습니다.

합병

결국 두 회사 모두 손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졌고 웰스와 버터필드는 합병하는 것이 서로 윈윈 하는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함께 출자하여 합병

이때, 소식을 들은 리빙스턴 파고&컴퍼니도 함께 하기를 제안하면서 이 3개의 회사는 각각 5만 달러씩 출자하여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렇게 1850년 3월 18일, ‘미국 전역에 급행편 망을 형성하겠다’는 의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가 창립되었습니다.

지불 약속 신조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지불 약속’을 지키겠다는 신조를 가지고 골드러시의 전성기와 맞물려 나날이 사업을 확장해 갔습니다.

미국 재무부 전달 임무

그러던 1855년 9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한 가지 큰 임무를 맡게 됩니다. 아이오와 주 정부로부터 두 개의 큰 상자에 포장된 정부자금 5만 달러를 뉴욕에 있는 미국 재무부에 전달하는 일이었습니다.

돈 대신 탄환과 납판이 나온 물건

그런데, 상자를 재무부까지 전달하여 뚜껑을 열었더니 그 안에는 돈 대신 탄환과 납판이 들어있었습니다.

사라진 돈

이후 사건의 범인을 잡아내긴 했지만, 5만 달러의 돈은 이미 사라져버린 후였습니다.

신뢰의 아이콘이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주 정부에게 5만 달러에 이자까지 덧붙여 전액을 지불했고 이 사건으로 그들의 신조인 ‘지불 약속'을 증명하게 되면서 신뢰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지키는 개

당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로고도 상자 위에서 큰 개가 물건을 지키고 있는 디자인이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물건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드러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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