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 침대 코퍼레이션 [씰리 #1]

미국 텍사스주 씰리 마을

1850년대,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에 씰리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다니엘 헤인즈

그곳 씰리에 위치한 삼촌네 목화 농장에서 일하던 한 농부가 있었는데, 그 청년의 이름은 다니엘 헤인즈,

씰리 코퍼레이션

바로 씰리 코퍼레이션을 설립한 인물입니다. 

세련되고 지적인 헤인즈

전형적인 미국 남부의 사람들은 다소 거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헤인즈는 세련되고 지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한 헤인즈

그래서 그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동네 아이들에게 글과 숫자를 가르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헤인즈의 삼촌은 늘 일손부족으로 목화 농장이 바빴기 때문에 헤인즈가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느라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곤 했습니다.

인쇄소에서 지성인의 꿈을 키운 헤인즈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인즈는 잔소리하는 삼촌 몰래 동네 인쇄소에 가서 일을 도와주면서 대신 새로운 지식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나름대로 훗날 지성인이 되겠다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놀림 받는 헤인즈

한편, 그에게는 보기에 좋지 않은 습관이 하나 있었는데, 항상 몸을 긁적긁적 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헤인즈

사실, 헤인즈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