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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라이터 디자인 레플리카 로고 각인 소장욕구 [지포라이터 #3]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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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라이터 디자인 레플리카 로고 각인 소장욕구 [지포라이터 #3]

디자인 수정

조지는 지포라이터의 디자인을 조금씩 계속 수정해갔습니다.

지포 1935 레플리카

그렇게 1934년에 출시한 지포 1935 레플리카는 크기가 1932 레플리카보다 4분의 1인치 작았으며 대각선 모서리 부분에 각각 2줄의 라인이 디자인되었습니다. 1936년에는 바깥쪽에 부착되었던 경첩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펀치보드

한편 지포라이터의 매출은 생각지 못한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당구장이나 제과점, 담배 가게 등에는 펀치보드가 유행했습니다.펀치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했던 종이 뽑기를 말하는데,

30만 개 판매

이 게임이 불법화되는 1940년까지 무려 30만 개의 지포라이터가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각인

또한 지포라이터는 매끈한 몸통에 무언가를 각인하여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로고 부착

그러던 1936년, 브레드포드의 정유회사였던 켄달 오일 컴퍼니는 자신의 회사를 알릴 목적으로 켄달 오일 컴퍼니 로고가 부착된 지포라이터 500개를 주문했습니다.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

그런데, 이게 마케팅적으로 꽤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 번 소지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지포라이터에 새겨진 무언가는 소유자가 가는 곳마다 그것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걸어 다니는 광고였던 겁니다. 

몸통광고로 큰 수익을 거둔 지포

이후 지포 매뉴팩처링 컴퍼니는 지포라이터의 몸통 부분을 광고에 활용하여 큰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다양한 각인 디자인

기업 광고뿐 아니라, 군대, 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디자인이 각인되어 출시되었는데, 사용자들로 하여금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도록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지포 매뉴팩처링 컴퍼니의 매출은 점점 더 커졌으며 Rickerson & Pryde 건물 2층 전체를 사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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