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피규어 자동차 건물 캐릭터 액세서리 [레고 #10]

레고 피규어 자동차 건물 캐릭터 액세서리 [레고 #10]

건물과 자동차

레고는 브릭 형태의 장난감이기 때문에 주로 차곡차곡 쌓아 만들 수 있는 건물과 자동차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건물에 사는 사람?

그런데, ‘이 건물에 누가 살지?’

자동차에 타는 사람?

‘이 자동차는 누가 타는 거지?’

레고 개발자들의 고민

레고 개발자들은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 빌딩 피규어

그래서 1974년, 최초의 미니 피규어, 레고 빌딩 피규어가 만들어집니다.

첫 피규어

동그란 얼굴, 팔 관절이 달린 브릭, 그리고 다리..모양만 흉내 낸 다리…

레고 장난감 역할놀이

비록 걸어 다닐 수는 없었지만, 엄마, 아빠, 아이 둘, 할머니까지 이렇게 세트로 출시되면서 아이들은 레고 장난감을 가지고 역할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대박난 레고 빌딩 세트

지금 보기에는 조금 어설퍼 보일 수도 있는데 당시에는 아주 획기적인 아이디어여서 레고 빌딩 세트는 완전 초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건물 비율 크기를 조절한 피규어

1975년에는 건물의 비율에 맞춰 크기를 조절한 피규어가 개발됩니다.

팔 다리 얼굴 없는 피규어

현재 제작되는 피규어 사이즈의 기준이 되긴 하지만, 팔도 없고, 다리도 움직이지 않고 심지어 얼굴도 없었습니다.

움직이는 팔 다리 손, 노란색 머리

그러다 1978년, 움직이는 팔과 다리, 무언가 쥘 수 있는 손 그리고 웃는 표정의 노란색 머리까지..

레고 미니 피규어

현재 레고 피규어와 거의 흡사한 ‘레고 미니 피규어’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노란색 피부색인 이유

레고 피규어가 노란색 피부색인 이유는 특정 민족성을 띠지 않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다양한 액세서리 조합

대신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조합하여 다양한 직업과 성별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 부품

단, 여성용 검은 머리 부품은 있었지만, 남성용 머리 부품은 없어서 헬멧을 착용해야 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캐릭터

이후 기본 피규어의 크기 변화 없이 해마다 새로운 액세서리가 쏟아져 나왔고 현재는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피규어들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레고 세트

다양한 레고 세트에 대한 이야기와 레고 무비 등은 레고 3편에서 계속됩니다.